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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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예상과 달리 당내 경선에서 과반인 50.29%의 득표율로 간신히 결선투표를 피해 대선 레이스를 앞두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그가 경쟁자들을 쉽게 이길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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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치러진 11개 당내 경선을 통해 얻은 이 후보의 50.29%는 이낙연 전 국무총리에 대한 39.14%의 지지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50%가 넘는 득표율을 얻으면서 결선투표에서 탈출해 직접 당 대선후보가 됐다.

그의 압도적 다수를 얻지 못한 것은 최근 전국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경기도 성남의 토지 개발 비리 사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당시 이 시장이 시장으로서 책임이 있다는 야당의 비난이 쏟아졌다.

경선 결과에 대한 이낙연 후보자의 항소심도 난항을 가중시키고 있어 이재명 후보에게는 이번 스캔들에 대한 어떤 개입도 불식시켜야 하고

내년 3월로 예정된 대선 승리를 위해 모든 당원을 단일화해야 하는 두 가지 중요한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이 후보가 당선된 지 몇 시간 후, 이낙연 후보 캠프는 경선 중간에 탈락한 다른 두 후보-정세균 후보와 김두관 후보-에게 주어진 표를 세지 않기로 한 당의 결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 결과에 항소하겠다는 결정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민주당 의장에게 발언하고 있다. 

설훈, 홍영표 의원 등 이낙연 후보 캠프에서 활동했던 당원들은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정 후보와 김 후보를 지지했던 사람들이

총 득표율의 49.32%에 그쳤으면 이재명 후보는 전체 득표율의 49.32%에 불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따라서 이재명 후보와 2위 이낙연 후보 사이에 결선투표가 치러져야 한다고 그들은 말했다.

“우리는 결선투표를 실현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씨는 같은 날 라디오 출연에서 말했다. 

이어 “이재명 캠프는 모든 당원이 한 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차원에서 이 과제가 먼저 해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경선룰을 ‘조작된 선거’로 규정한 이낙연 후보 지지자들은 이날 서울 당 대표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경선 논란이 길어질 경우 대선 승리를 위해 어느 때보다 단합이 필요한 만큼 이재명 후보의 선거유세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

이런 우려를 의식한 듯 민주당 의장단. 송영길 의원은 당이 이 지사를 대선 후보로 확정했다며 이낙연 캠프의 호소를 일축하려 했다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날 대전 현충원을 참배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경선은 당원 전원이 승인한 당규에 따라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이재명 캠프 관계자는 “이낙연 캠프가 이번 대선은 우리가 한 팀이라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경선 결과를 곧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치 관측통들은 이 전 총리가 이번 결과에 대해 호소한 것은 피상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며 이 지사가 직면하고 있는 더 중요하고 가시적인 문제는 토지 개발 의혹이라고 지적했다.

일요일 또한 발표된 일반 국민과 당원들의 세 번째와 마지막 투표에서, 이낙연 후보는 62% 대 28%의 큰 표 차이로 이재명 후보를 이겼다. 

주지사의 패배는 그를 둘러싼 부패 스캔들에 기인했다.

제1야당인 국민권력당은 이재명 시장이 시장 시절인 2015년 성남 대장동 토지개발사업 의혹의 배후로 지목해 왔다.

정치뉴스

이번 스캔들은 신설된 소규모 자산운용사인 화천대유가 어떻게 막대한 이익을 챙겼는지에 대한 질문과 의혹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